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좋은놈 과 나쁜놈~

안녕하세요. 광 FLY 입니다.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간혹 불가사리를 잡곤 합니다. 루어 낚시대에 걸려서 나름 손맛? 도 있습니다.^^

 

 

불가사리 이름은 "죽일수 없다 "는 뜻의 한자어인 "불가살이" 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팔이 하나 잘려도 새로운 팔이 다시 자라나고 잘린 팔은 또 하나의 개체로 살아 날 만큼 재생 능력이 뛰어 나다 하니 잘못 건드렸다간 오히려 개체 수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죽이는 방법은 땅에서 말려 죽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불가사리는 어느 나라에 가도 바다만 있으면 볼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600여종이 서식을 하며 우리나라에는 100 여종이 서식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는 2종 인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서식합니다. 바로 아무르 불가사리로 그럼 오해를 받고 있는 불가시라와 아무르 불가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가사리 종류

별 불가사리

 

낚시를 하다보면 제일 많이 올라오는 불가사리 중 하나 입니다. 별 불가사리는 바다 환경에 무해한 토착종 이며 다리가 짧아 어패류를 잡아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해 때문에 피해를 보는 불가사리 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는 아니란 거죠. 그리고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인 아무르 불가사리를 잡아 먹는 다고 하니 잡으면 놔줘야 겠습니다.

거미 불가사리

 

거미 불가사리는 야행성이며 다섯 개의 팔을 자유자제로 움직여 빠르게 이동합니다. 빛을 싫어하며 위험이 닥치면 스스로 팔을 떼어내고 도망갑니다. 징그럽게 생겼지만 거미 불가사리 또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는 아닙니다.

빨강 불가사리

 

온 몸이 빨간 불가사리인 빨강 불가사리, 이 불가사리는 부패한 바다생물과 유기물만을 섭취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좋은 불가사리 입니다.

아무르 불가사리

 

우리나라와 전세계적으로 바다에 피해를 많이 주는 아무르 불가사리는 UN과 국제 해양기구가 발표한 유해생물 10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르 불가시리는 포식성이 상당하여 닥치는 대로 모든것을 먹어 치우며  강력한 포식 활동으로 어패류 양식에 많은 피해를 끼칩니다.

 

겨울철에 활발히 움직이며 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이 되면 수온이 낮은 깊은 바다로 이동해 여름 잠을 잔다고 합니다. 또 성체가 된 후 사는 곳이 마땅치 않으면 몸에 공기를 채워 부력을 이용 조류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닷가 해변가나 갯바위 등 에서 혹은 낚시를 하다가 아무르 불가시리를 잡으시면 바다에 버리지 마시고 땅에 버리거나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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